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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빅 테크 회사들의 골칫거리가 된 현금경제 뉴스 2024. 4. 10. 06:16반응형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그리고 페이스북은 총 5,700억 달러가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S&P 500 지수에서 다음으로 가장 시총이 높은 5개 비금융 기업의 총합의 두 배 이상이다. 이는 낮은 고정 비용과 널리 사용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기인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구글은 작년에 각각 100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창출했다. 같은 기간 석유회사인 엑손모빌의 현금흐름은 550억 달러를 조금 넘겼다.
이 엄청난 양의 현금은 투자되지 못하고 현재 빅테크 기업들의 계좌에 현찰로만 머물고 있는 중이다. 추가적으로 빅 테크가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우려하여 정부가 지속적으로 빅테크 기업들을 압박한 결과 현금들이 투자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계좌에만 쌓이고 있다.
아마존, 어도비, 그리고 인텔의 기업 인수 활동이 작년에 활발해야 했지만 글로벌 규제 기관들의 개입으로 인해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으며 또한 로비에 사용된 비용이 증가하였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까지 거의 2년 가까이 걸렸다. 반면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업채용플랫폼인 링크드인을 2016년도에 인수할 때는 채 6개월도 걸리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쌓여있는 현금들이 현재 제대로 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구글은 이메일 마케팅과 광고 관련 기능에 사용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허브스폿(HubSpot)에 대한 입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글은 기업인수를 위해 약 400억 달러이상의 금액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시장가치보다 30% 높은 가격이다.
출처: The Wall Street Journalhttps://www.wsj.com/tech/big-tech-has-a-big-cash-problem-eb00240d?mod=saved_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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